종잣돈을 모아볼까 하고 알아보다 요즘 다시 예금, 적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 저축상품으로 알아보고, 3년 만에 1,000만 원을 모으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 미래를 위하여 종잣돈, 목돈을 마련해 볼까요? 이자율이 아주 좋은 지혜로운 저축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목돈 만들기에는 복리 상품이 유리합니다.
단리와 복리는 내 돈에 이자(금리)가 매겨지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단리는 내가 맡긴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다면, 복리는 원금에 붙은 이자에도 다시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복리 방식이 돈을 모으는데 유리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일복리나 월복리등의 저축상품은 찾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애써 찾더라도 10년 이상 납입해야 하는 '저축성 보험'일 때가 많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끊기지 않고 납입해야 하는 보험상품은 끝까지 유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중간에 해지하면 원금을 일부 잃을 수 있는 위험도 있어서 신중하게 가입해야 합니다.
직접 복리 효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 만든 복리 상품이 아니더라도, 내가 어떻게 저축을 하느냐에 따라서 '복리효과'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직접 만드는 복리저축이라고 해서 '인복리저축'이라고도 합니다. 단리 방식의 예, 적금에 착실하게 돈을 모은 뒤 만기가 되면 그 돈을 그대로 다시 적금에 넣어놓는 방법(재예치)입니다. 이자가 붙은 돈에 다시 이자를 붙게 하는 것입니다. 인복리저축은 투자에 비해 간단할 뿐 아니라, 꾸준히 돈 모으는 습관을 들일 수 있어 사회초년생에게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3년 동안 1,000만 원 목돈 모으기
목돈 모으기는 처음이 가장 어려운데요 인복리저축으로 3년에 1,000만 원 모으기부터 시작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이 매월 30만 원씩 저축할 수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아래 순서를 그대로 따라하면 3년 뒤 1,122만 원이 통장에 만들어집니다.
1. 매달 30만 원씩 저축하기 : 먼저 1년 적금 상품에 가입한 뒤 매달 30만원씩 저축합니다. 금리를 3%라고 가정하면, 1년 후 본인은 3,649,491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300,000X12개월+이자)
2. 만기 적금 예금으로 옮기고 새 적금 들기 : 만기 된 적금을 그대로 금리 3% 예금에 넣고, 매월 30만원씩 저축하는 적금에 다시 가입하는 것입니다.
| 예금 가입(3%) | 1년후 |
| 3,649,491원 | 3,742,115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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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과 동일하게 12개월 동안 30만원씩 적금 | |
| 1년후 | 3,649,491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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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금융 자산 | 7,391,606원 |
3. 만기된 예금과 적금을 다시 예금에 넣고, 새 적금 가입하기 : 만기된 예금과 적금을 합한 금액을 그대로 금리 3% 예금에 넣고, 매월 30만 원씩 저축하는 적금에 다시 가입합니다.
| 예금 가입(3%) | 1년후 |
| 7,391,606원 | 7,579204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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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과 동일하게 12개월 동안 30만원씩 적금 | |
| 1년후 | 3,649,491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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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금융 자산 | 11,228,695원 |
3년을 저축해서 11,228,695원을 만들었습니다. 저축은 처음에는 힘이 들지만 결과는 행복한 만족입니다.
마치며
똑똑한 적금 방법으로 복리효과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계속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면 목돈 만드는데 시간이 빨라질 것입니다. 현명하게 저축하며 부자 되는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