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빠르게 진화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서 자동차 기술 및 혁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우뚝 서 있습니다. 수십 년에 걸친 풍부한 역사를 자랑하는 이 한국의 다국적 기업은 끊임없는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전 세계 수백만 운전자의 주행 경험을 재정의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동화 분야에 온역량을 집중해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의 개요
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그룹 차량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을 생산하며 주 생산 품목은 각 모듈로, 간단하게 동력 계통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고부가가치 부품을 도 맡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완성차 제조업체인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의 부품업체에서 기초 부품을 납품받아 모듈을 제조하여 독점적으로 납품한다는 경제적 상황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라는 정치적인 상황이 겹쳐 2011년 자동차, 화학, 정유의 주가 폭등으로 인하여 코스피 시가총액 4위까지 진입했었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자동차 부품사 중 세계 7위 매출을 올렸습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모빌리티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 개발과 생산 능력등 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UAM, 로보틱스,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역사의 발전사
1.1977년 : 고려정공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창립 초기에는 컨테이너와 H빔등을 주로 만들었습니다.
2. 1980~1989년 : 경일 요트 생산, 철도 차량 생산, 완성차 사업 분야 투자, 항공기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3. 1991년 : 갤로퍼와 싼타모를 현대공정에서 생산하고, 판매/AS를 현대자동차서비스에서 대행했습니다.
4. 1994년 : 항공 사업 부분을 현대기술개발로 분사했습니다.
4. 1999년 : 현대정공 변속기 사업 부분을 현대 트랜시스로 물적 분할 했습니다. 정부 주도로 철도차량제작 부분을 한국철도차량으로 넘기고 이후 현대자동차-기아의 부품 생산 부분을 양도받았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생산사업부를 현대자동차에 넘겼습니다.
5. 2000년 : 요트 생산 부분을 현대라이프요트로 분사시켰습니다. 정몽구 회장이 현대자동차그룹으로 분리해 나오면서 현대정공의 사업구조를 재편했습니다. 법인 명칭을 현재의 현대모비스로 변경하면서 자동차 부품업체로 변모합니다. 이때 현대자동차에 합병된 부분이 울산 5 공장이다. 이후 중공업 사업부문이 기아중공업(현재 현대위아)에 양도되었습니다. 부품업체로의 변모과정에서 구 기아그룹의 부품회사가 흡수되었고 기아정기, 기아전자는 IMF이후 기아그룹이 무너지고 본텍으로 이름을 바뀐 뒤 현대모비스에 합병되었습니다.
6. 2018 : 모듈 및 AS부품사업 부분을 분할해 이 사업 부분을 현대 글로비스와 합병하기로 했으나 많은 주주들이 반발하고 삼성물산 합병에 등장했던 엘리엇해지펀드가 반대하고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라스루이스 모두 반대하여 합병 계획은 실패했습니다.
7. 2022 : 생산 전문사를 통합해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인데 운영 중 여러 부분에서 인건비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함으로도 보입니다. 현대모비스 신설 자회사는 모트리스, 유니튜스가 될 전망입니다.
브랜드 베스핏츠(BESF1 TS)
2007년에 론칭한 애프터마켓용 자동차 부품 및 용품 브랜드입니다. 베스핏츠는 와이퍼, 브레이크패드, 겉벨트, 배터리, 에어컨필터, 오일필터등 다양한 부품들이 베니핏츠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모비스 브랜드와 달리 유통망에서 차이가 있는데 모비스브랜드 판매망은 물론 추가로 일반 카센터까지 공급됩니다. 모비스와 베니핏츠로 브랜드가 이원화돼 있으면서도 서로 겹치는 품목이 대부분인데 이는 같은 제조사에서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두 브랜드 모두 세계시장에 랭크되는 현대모비스가 유통하는 브랜드인지라 소비자 신뢰성측면에서는 다른 업체 브랜드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편입니다. 베니핏츠 브랜드 제품은 국내 애프터마켓 은 물론 해외시장으로 수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2021년 12월 12일 Green Transformation to 2045 Net-Zero를 비전으로 하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사업장, 벨류체인, 지역사회순으로 확장하는 세부추진 전략과 혁신기술 개발, 제품 전 과정 평가 기반 탄소 저감 제품확대 등 탄소 감축 실행방안이 포함됐습니다. 2030년에는 2019년 대비 30% 수준으로 감축 및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45년에 공급망까지 탄소배출을 제로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녹색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운영을 수립했으며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SBTI에 가입했습니다.
재무정보 (현대모비스 제공)
재무 상태표
단위(억원)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자산 총계 | 430,711 | 466,061 | 484,977 | 514,825 | 554,067 |
부체총계 | 123,677 | 141,964 | 161,696 | 161,251 | 175,991 |
자본총계 | 307,034 | 324,096 | 333,281 | 353,575 | 378,076 |
매출액
단위(억원)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매출액 | 351,492 | 380,488 | 366,265 | 417,022 | 519,063 |
영업이익 | 20,250 | 23,593 | 18,303 | 20,401 | 20,265 |
당기순이익 | 18,882 | 22,943 | 15,543 | 23,625 | 24,872 |
신용등급
평가일자 | 기관명 | 신용등급(향후전망) | 비고 |
2022.06.28 | 나이스신용평가 | AA+(안정적) | 회사채 본평가 |
2022.06.30 | 한국신용평가 | AA+(안정적) | 회사채 본평가 |
주가 정보
현대모비스의 주가 추이는 좋은 전망입니다. 최근에는 급등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한동안 애플카다, 전기차 다해서 코로나 때에 힘을 보여주었지만 높아지는 현대차의 실적에는 미치지 못하는 낮은 영업이익률 등으로 높은 평가를 못 받았습니다. 우선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복 없이 증가하는 편이고 현대차가 요즘 잘 나가고 있어서 매출액에 있어서는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룹의 부품사다 보니 워낙에 영업이익률이 낮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우선 긍정적인 부분은 주요 매출처인 현대와 기아차가 전기차 시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아이오닉 5N의 출시도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도 차 자체의 완성도는 매우 높은 수준이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워낙에 전기전자제품에 강한 우리나라이고, 2차 전지 업체들도 강하다 보니까 이런 전기차 시장에서의 성장과 성과가 돋보입니다. 2023년 7월 중반 주가는 243,000입니다. 전문가들은 목표주가를 30만 원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치며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차별화된 모빌리티 설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개발, 생산능력등 핵심역령을 발판으로 삼아 스마트 모빌리티, UAM, 로보틱스 사업분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창의적 사고와 끝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창조함으로써 인류사회의 꿈을 실현하고자 나아가고 있습니다. 인류의 미래를 위한 혁신, 내일의 모빌리티 그 중심에 현대모비스가 함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