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파이는 복권이 아닙니다,우리에게 주어진 행복으로 가는 예금통장입니다.

by miraclemiran 2023. 10. 15.

파이코인을 무료로 채굴한 지 2년이 돼 가고 있습니다. 처음에 지인분께 소개받고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힘들거나 어려운 일도 아니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에 한 번 습관처럼 클릭을 해 왔습니다. 세월이 흘러 조금씩 파이의 가치를 알게 되고 조금씩 기대감을 가지며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권유를 해서 여러분들이 같이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들의 미래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 그날까지 기다리며 믿고 우리의 할 일을 계속 진행할 것입니다. 유튜브를 보다 좋은 글이 소개돼서 같이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DAO world 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청하고 있습니다.(출처) 오태민 작가님의 글이라고 합니다.

 

비트코인 첫거래
비트코인 첫거래

 

파이코인은 비트코인의 현상을 따라갑니다.

 

비트코인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수백억 원어치의 피자'에 대해서는 한번 정도는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첫 번째 거래라고 하는데 피자 두 판을 비트코인 1만 개와 바꾸었습니다. 2010년, 당시 라스즐로 하넥스(Laszlo Hanecz)라는 개발자는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몇 안 되는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다가 피자 2판을 주문해 주는 대가로 1만 개를 지불하겠다는 제안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그 후로 3일 뒤 런던에 사는 열아홉 살 제레미 스튜디번트 라는 청년이 그 제안에 답했습니다. 제레미는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에 있는 파파존스의 홈페이지에서 25달러(19파운드 정도)를 주문하고 신용카드로 지불했습니다. 하넥스는 제레미의 비트코인 주소로 1만 BTC를 송금했고 집으로 배달된 피자 2판의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그 사진은 비트코인 첫 거래 사례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러면 1만 BTC를 얻은 제레미는 지금 부자가 되어있을까요? 제레미는 몇 개월뒤에 1만 BTC를 고작 400달러 가치밖에 안 되는 거래에 사용해 버렸습니다. 8배나 이익을 얻었으니 당시에는 만족했을 것입니다. 그나마 제레미는 2009년부터 비트코인에 대한 확신을 가졌던 청년이라 조금만이라도 기다려 그 정도 이익을 볼 수 있었지만 다른 사람이었다면 그냔 남에게 줘버렸거나 아예 잃어버렸을 수 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유명해진 제레미는 1만 BTC를 팔아버린 것에 대하여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이 잊을만하면 치솟는지라 마음고생이 많이 컸을 것입니다. 언론에 소개된 그의 얼굴은 30대 초반이라고 하기에는 믿기지 않을 만큼 늙어 버렸습니다. 비트코인이 가치가 없을 때 장난 삼아 채굴했거나 획득했다가 제레미처럼 큰 부자가 될 기회를 날려버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제임스 하웰스(James Howells)라는 영국 청년은 2009년부터 직접 채굴해 모은 비트코인 7,500개를 그 당시 사용한 컴퓨터를 폐기해 버리는 바람에 유명 인사가 돼버렸습니다. 몇 년만 기다리면 1%의 확률이라도 수백억 원이 될 수도 있을 가능성을 생각했다면 그렇게 허술하게 관리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제임스는 지금도 해당 도시의 쓰레기 매립지를 뒤지면서 컴퓨터를 찾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업가의 투자를 받아서 쓰레기 매립장을 본격적으로 뒤지게 허락해 준다는 조건으로, 찾게 된 비트코인 일부를 시에 기부를 하겠다고 제안을 했다가 거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비트코인과 파이코인은 낮은 시간 선호를 가진 프로젝트

 

강연장에서 이 두 사람의 이야기를 하면 청중들이 즐거워합니다. 남이 잘 되는 모습보다는 불행한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할 만큼 사람들이 악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이 두 사람의 이야기가 자신들의 지적 게으름에 다소 위안을 준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을 미리 알았다고 모두 큰 부자가 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차라리 아무것도 몰랐던 게 나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수백억을 손에 쥐었다가 놓아버린 청년들은 과거에 얽매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 과거를 안고도 미래를 기대하면서 새롭게 출발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것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모르고 있던 자신들이 더 낮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비트코인 현상이 뒤늦게 알게 된 우리로 하여금 이렇게 자족적인 생각에 머물도록 내버려 두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비트코인이 탄생한 순간부터 모든 사람들이 격고 있는 문제입니다. 자신이 큰 손실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가 있지만 누구든 어느 시점에서는 과거를 돌아볼 수밖에 없으며 다른 누가 아닌 자신 스스로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흘려보냈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트코인은 세상에 나오자마자 모든 사람들의 운을 시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일찍 알수록 유리하지만 두 청년의 사례에서도 보듯이 꼭 그렇지만도 아니합니다. 남 보다 먼저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편견을 가지고 접하면 속도는 그다지 의미가 없어집니다. 될수록 일찍 사거나 채굴을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지키는 것은 그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그래서 비트코인 현상은 운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지력을 시험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의 속한 개별사회가 얼마나 새로운 지적흐름에 열려있는지를 시험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기인일지라도 갈라파고스처럼 고립되어 있다면 비트코인 현상에 대해서 무지하거나 둔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현상을 깨달았거나 촉이 좋은 사람이 침을 튀기며 전해주어도 대부분은 외면합니다. 하물며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었다면 세상이 모두 비트코인을 알기 전까지 비트코인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할 기회조차 얻지 못합니다. 자신의 실력과 노력 때문이 아닌데 그것이 자신에게 너무나 중요한 무엇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은 괴물입니다.

 

불과 10년 전까지 비트코인이 장래희망이거나 인생계획의 한 부분을 차지한 경우는 전 세계에서 몇 사람 밖에 안됩니다. 그러나 10년 만에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미래를 좌우하는 자산이자 목표가 되었습니다. 외면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에게도 잊을만하면 다시 등장해서 손실을 확인시켜 주는 골칫거리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 글을 보시면 확실히 비트코인을 위한 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글을 소개하는 이유는 비트코인과 파이코인이 낮은 시간 선호를 가진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존재하기에, 이글이 비트코인을 위한 글이라도 파이오니아 분들도 한번 보셨으면 해서 소개해봅니다.

 

파이코인
파이코인

마치며

파이코인은 비트코인의 현상에 가깝다고 봅니다. 생태계 초기에 얼마나 유의미한 거래를 많이 만들어내느냐, 그로 인해 그런 매개체로 사용이 되고 그로 인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장기 홀딩자에게 큰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그런 사회적 현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입니다. 비트코인이 이룩한 가장 위대한 일은 거래의 의미를 둘 수 있었던 일 1달러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만들어낸 순간이다. 거래에 유의미하게 쓸 수 있는 가치를 단단하게 구축을 해 놓은 순간 비트코인은 언제든 수십 배 수백 배로 성장을 할 수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파이네트워크가 이런 비트코인의 현상을 따르고 있습니다. 파이코인은 편의점에서 일등을 기대하고 긁는 복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파이는 비트처럼 낮은 시간선호를 가진 자산이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파이를 대하는 우리가 이 시간과의 싸움에서 절대 지치거나 지면 안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파이를 진정으로 믿고 하루에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파이를 채굴하는 것입니다. 미래는 밝습니다.

 

파이네트워크 공식 사이트

Pi Blockchain, 커뮤니티 및 개발자 플랫폼 | 파이 네트워크 (minepi.com)

 

Pi Network - Home Page

Pi is a network of tens of millions of humans mining Pi cryptocurrency to use and build the Web3 app ecosystem.

minepi.com

https://minep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