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가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초 가을날씨는 나들이하기 좋습니다. 가을꽃으로 단장한 순천만 국가 정원에도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에 활짝 핀 가을꽃이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도 가고 싶은데 못 가는 형편이라 아쉽습니다. 사진으로라도 느껴보고 싶어서 자료를 올려드립니다.
박람회 개요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에 오신 관람객을 살펴봅니다.
추석연휴를 맞아 새로 심은 가을꽃만 43만 본입니다. 파란 가을하늘 아래 예쁜 가을꽃들이 그림처럼 펼쳐져있고요, 형형색색 코스모스도 가을바람에 춤을 추고, 전국에서 가장 일찍 피어난 수많은 국화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연휴기간에 70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에 오셔서 가을의 깊어가는 정취를 만끽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을꽃뿐만 아니라, 호수 정원 공연장에서는 노래자랑과 팔씨름대회 등 여러 가지 체험 행사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연휴 3일째에는 21만 5,000여 명이 방문을 하여서 하루 최다 관람객수를 새로 경신했습니다. 4월에 개장을 한 후 지금까지 누적 관람객수는 750만 명을 넘어서고 800만 명 목표에 근접했습니다.
순천만 습지에 대하여
순천만은 한국에서 겟벌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연안습지이자 세계 5대 연안습지로서 340여 종의 다양한 식물과 239종의 조류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순천만이 자연, 생태 측면에서 보전 가치를 인정받고 명성을 이어가기까지는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큰 틀은 자연과 인간이 같이 공존하기 위한 과정이었으며 시민들과 함께 이루어낸 결과였습니다. 순천만을 지키기 위하여 순천만과 도시사이에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을 조성한 순천시의 노력이 대한민국 최초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이어진 것입니다. 이런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때 비로소 순천만습지가 보존되면서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터전이 될 것입니다.
순천만 도심권
1. 오천그린광장 : 대규모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저류지가 사계절 잔디를 입고 시민들의 문화광장으로 변신한 대한민국 대표 저류지 정원 모델입니다.( 오천언덕, 바닥분수, 마로니에길, 이성길 )
2. 그린아일랜드 : 자동차가 다니던 아스팔트 도로를 광활한 잔디 정원으로 변모한 공간으로 사람과 자연을 먼저 생각한 정원 박람회의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3. 국가정원뱃길 :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동천을 따라 펼쳐진 화려한 경관과 맑은 바람을 느끼며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생태문화 관광콘텐츠입니다.
4. 물 위의 정원 : 우리나라 최초의 테마수상정원입니다. 정원의 미래를 5가지 키워드에 담아 플로팅 공법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정원입니다.
5. 경관정원 : 박람회장 주변의 농경지가 8개 구역으로 화려하게 펼쳐져 자연을 마음껏 누비고 자유로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됩니다.
마치며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날 가족들과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로 여행을 해보시는 것도 참 좋을듯합니다. 경관이 너무 아름답고 수많은 꽃들과 넓은 벌판을 뛰어다니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정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순천국가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입니다. 벌써 10주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440만여 명이 박람회장을 방문하였으며 1조 6천억여 원의 경제효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해마다 찾게 되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